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량목 구조 (문단 편집) === 일본 === 일본에서는 경량목 구조를 화조벽공법(枠組壁工法), 2X4구법(構法)이라고 부른다. 공법은 건물 전체를 만드는 시공방법, 구법은 건물의 뼈대만 만드는 방법 가리킨다. 일본에서는 개항 이후 19세기 무렵 [[홋카이도]] 개척 때 많은 건축물들이 미국인 건축가들의 참여하에 지어졌다. || [[파일:Sapporo_clock_tower.jpg |width=100%]] || || [[삿포로시 시계탑]] || 홋카이도 [[개척사]]청(開拓使廳)이 미국인 [[윌리엄 휠러]](William Wheeler)[* [[삿포로농학교]] 2대 [[교감]]이다. 참고로 1대는 [[윌리엄 스미스 클라크]].]에게 의뢰해 병영 10여 동을 벌룬구조 공법으로 설계하였고, [[개척사]]청의 아다치 키코(安達喜幸)가 설계도를 토대로 [[삿포로농학교]](札幌農学校)와 연무장, 즉 현재의 [[삿포로시 시계탑]]을 건설하였다. 그 밖에도 현재 [[홋카이도대학]] 구내에 위치한 [[홋카이도대학 농학부 제2농장]]의 축사와 곡물창고 등도 벌룬구조 공법으로 지어졌다. 1909년에는 미국에 다녀온 하시구치 신스케(橋口信助)가 서양풍 주택을 설계 및 시공하는 <아메리카 집>이라는 회사를 만들었고, 1910년대에 정부에서 <주택개량운동>을 펼치면서 서양풍 주택의 건축이 늘어났다. ||[[파일:mag201612-11.jpg|width=100%]]|| || 토미나가케주타쿠冨永家住宅(1920년대) || [[간토 대지진]] 이후에는 일본전통주택이 내진성에 취약하다는 여론이 생겨 서양풍주택이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즈음에 미국 유학생이 귀국후 미국식 집인 오타데저(大館邸)를 지었고, 도미나가 하츠조(冨永初造)라는 사람은 미국상사에서 근무하다 귀국할 때 아예 자재와 설계도를 전부 화물선으로 싣고 들어와 미국식 주택을 지었는데, 현재의 토미나가케주타쿠(冨永家住宅)다. 2차세계대전 패망후인 1945년에는 주일미군 숙소를 경량목 구조로 짓기도 했고, 1965년에는 일본의 홈즈사와 후지타구미(蕂田組) 등의 주택건설회사가 미국산 구조목재를 이용한 목골조 제작법을 개발하여 건설대신에게 인가를 받고 주택시장에 내놓았다.이후 에이다이산업(永大産業)이라는 회사에서 보다 미국기술에 가까운 형태로 건설대신에게 인정을 받아, 에이다이산업을 중심으로 미국산 경량목 구조 기술이 적극 도입되고, 1970년대 무렵부터는 건축기준법이 개정되고, 미국식 목조주택기술 도입이 자유로워지면서 건설건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1995년 [[고베 대지진]] 당시에는 일본 전통 목조주택보다 경량목 구조 주택이 지진에 더 잘 버텨서 인식이 매우 좋아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